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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처받는 대규모 참사가 발생했다. 할로윈을 맞아 이태원에 10만명 이상의 사람이 모였지만 해밀턴 호텔 가로폭 4m 전후 경사로지에서 수천명이 얽혀 참극이 펼쳐졌다. 죽은 자 약 90이 20·30대로 외국인도 26명이었다. 참사의 정확한 원인과 경찰·소방·지방자치단체 등 불량 대응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11월 2...